TOUR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6-01 07:42
조회
1881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1928년에 개장되어 2010년 현재까지 무려 7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온이 따뜻하여 가족단위의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이곳은 보령팔경 중 하나인 ‘무창포 낙조’가 유명하다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의 갈라짐. 무창포가 해수욕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서해안 대표적 관광지로서 명성을 얻는 이유다. 무창포해변의 남쪽 끝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섬. 흑섬과 석대도를 잇는 바닷길이 매달 두 차례, 보름과 그믐사리 때 열린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거짓말처럼 사라진 1.5km의 바닷길을 걷노라면 용궁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에 젖어 들게 된다.
관광객은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길 위에 아무렇게나 드러나 있는 각종 해산물을 손쉽게 건져 올릴 수 있다. 돌 틈에 숨은 게, 낙지들이 허겁지겁 사람의 손을 피하지만 때늦은 도망에 불과하다. 가족 단위로 걷다보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의 효과와 함께 육지에선 전혀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다.
아이들은 여름방학. 어른들은 여름휴가. 불볕더위 기승부리는 여름철,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피서지 무창포해수욕장의 바닷가에서는 바다생물도 만나보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이 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아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다.
바닷길이 열리지 않아도 해변의 남쪽 끝 갯바위에서 바다생물을 잡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상시 바다생태체험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독살도 체험할 수 있다. 전통어로방식인 독살이 보존되어있어 밀물 때면 독살에 갇혀 바다로 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맨손으로 움켜쥐거나 반도를 이용하여 손쉽게 잡는 방법도 있다. 무릎정도 밖에 빠지지 않는 얕은 물이기 때문에 안전은 기본.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무창포해수욕장은 공중화장실, 급수대, 매점, 샤워장, 탈의장, 일반음식점 등은 물론 비체펠리스 같은 대규모 해양휴양 시설을 비롯하여 머물기 좋은 펜션과 민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내에는 안내 및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결이 노닐다 / 몰리어 가면 / 하아얀 모랫벌에 / 조개 한 마리 / 어쩌면 어쩌면 / 울음이 일어 / 귀 기울여 멀어가는 / 아득한 소리(최계락 해변)... 파도는 모랫벌로 밀려와 부서지는 포말이 매력이다. 거기에 적막을 더한다면 시인이 그려낸 고요한 바닷가 풍경이 절로 그려질 게다. 무창포해수욕장의 유명세에 밀려 상대적으로 한적한 양 옆의 해변으로 가면 한가로운 여름날 해변을 만날 수 있다. 그 매력 가득한 곳이 ‘독산·용두해수욕장’이다. 독산해수욕장은 소나무 방풍림이 매력적이다. 송림에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보령의 해안을 찾는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무창포 바닷길이 열리는 날 풍경. 흑섬에서 길이 드러나기 전부터 관광객들이 바다로 들어서고 있다. 어른 키 무릎 아래 정도로 물이 빠지면 안전하다.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의 갈라짐. 무창포가 해수욕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서해안 대표적 관광지로서 명성을 얻는 이유다. 무창포해변의 남쪽 끝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섬. 흑섬과 석대도를 잇는 바닷길이 매달 두 차례, 보름과 그믐사리 때 열린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거짓말처럼 사라진 1.5km의 바닷길을 걷노라면 용궁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에 젖어 들게 된다.
관광객은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길 위에 아무렇게나 드러나 있는 각종 해산물을 손쉽게 건져 올릴 수 있다. 돌 틈에 숨은 게, 낙지들이 허겁지겁 사람의 손을 피하지만 때늦은 도망에 불과하다. 가족 단위로 걷다보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의 효과와 함께 육지에선 전혀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이다.
갯벌체험에 독살체험까지 해수욕과 함께하는 무창포해수욕장
아이들은 여름방학. 어른들은 여름휴가. 불볕더위 기승부리는 여름철,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피서지 무창포해수욕장의 바닷가에서는 바다생물도 만나보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이 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아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다.
바닷길이 열리지 않아도 해변의 남쪽 끝 갯바위에서 바다생물을 잡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상시 바다생태체험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독살도 체험할 수 있다. 전통어로방식인 독살이 보존되어있어 밀물 때면 독살에 갇혀 바다로 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맨손으로 움켜쥐거나 반도를 이용하여 손쉽게 잡는 방법도 있다. 무릎정도 밖에 빠지지 않는 얕은 물이기 때문에 안전은 기본.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무창포해수욕장은 공중화장실, 급수대, 매점, 샤워장, 탈의장, 일반음식점 등은 물론 비체펠리스 같은 대규모 해양휴양 시설을 비롯하여 머물기 좋은 펜션과 민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내에는 안내 및 안전요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창포 양옆 두 해수욕장, 독산·용두해수욕장
물결이 노닐다 / 몰리어 가면 / 하아얀 모랫벌에 / 조개 한 마리 / 어쩌면 어쩌면 / 울음이 일어 / 귀 기울여 멀어가는 / 아득한 소리(최계락 해변)... 파도는 모랫벌로 밀려와 부서지는 포말이 매력이다. 거기에 적막을 더한다면 시인이 그려낸 고요한 바닷가 풍경이 절로 그려질 게다. 무창포해수욕장의 유명세에 밀려 상대적으로 한적한 양 옆의 해변으로 가면 한가로운 여름날 해변을 만날 수 있다. 그 매력 가득한 곳이 ‘독산·용두해수욕장’이다. 독산해수욕장은 소나무 방풍림이 매력적이다. 송림에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보령의 해안을 찾는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무창포 바닷길이 열리는 날 풍경. 흑섬에서 길이 드러나기 전부터 관광객들이 바다로 들어서고 있다. 어른 키 무릎 아래 정도로 물이 빠지면 안전하다.